
지난 10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3회에서는 김윤혜가 분한 정수현이 극의 주요 인물들을 마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수현은 이강석(이재우 분)의 책방에서 유별(기소유 분)과 함께 있던 강지윤(한지민 분)과도 처음으로 마주쳤다. 낯선 인물이 유별과 함께 있자 정수현은 경계하는 눈빛으로 강지윤을 바라봤고, 강지윤과 책으로 신경전을 벌인 유별을 달랬다.

김윤혜는 정수현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극에 몰입감을 배가했다.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정수현에 대한 매력도도 함께 높였다. 주요 인물인 강지윤, 우정훈과의 만남에 이어 아직 베일에 싸인 정수현의 서사가 살짝 언급된 가운데, 향후 전개 속 김윤혜가 어떤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할지 기대가 커진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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