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멤버들이 반가운 목소리의 게스트들과 함께 겨울 분위기 가득한 ‘윈터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방송이 2주간 (밀려서) 나가지 못했다”라면서, 한 달 만에 공개되는 ‘겨울 노래’ 아이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계획했던 방송일은 지난해 12월 14일이었지만, 결방으로 인해 방송이 미뤄진 것. 이에 13월의 크리스마스 편으로 꾸며, 시청자들에게 겨울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깜짝 놀란 채 “우석이랑 저랑 이분한테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배웠다”라면서, 절친 변우석과 함께 노래를 배웠던 선생님(?)과의 재회에 신기해한다. 하하는 그의 중저음 목소리를 추구미로 밝히며 “나랑 완전 똑같다”라고 우긴다.
‘놀면 뭐하니?’가 인생 세 번째 방송 출연이라고 밝힌 또 다른 게스트는 러블리즈 콘서트를 보러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마침 하하, 박진주와 함께 미주를 응원하러 갔었던 유재석은 “우리 같이 있었어? 왜 아는 척 안 했어?”라며 아는 척을 강요한다. 유재석과 초면인데다가 내향형인 게스트는 급 다가온 유재석의 친밀한 표현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낸다.
MBC ‘놀면 뭐하니?’는 1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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