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올해 결혼 예정인 김준호, 김지민이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동종업계에서 결혼을 하면 축의금이 양쪽으로 나간다. 곤란한 상황 좀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 경조사비로 20년 동안 1억 가까이 나갔다”고 털어놨다.
결혼식에서 많이 먹지 않았냐는 말에 유민상은 “정경미, 윤형빈 결혼할 때 스테이크 6개 먹긴 했다. 뭐 잘못 됐냐”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본전은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유민상, 2살 연하 개그우먼과 ♥핑크빛 선 그었다…"여자로 보인 적은 있어" ('동상이몽2')](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125032.1.jpg)
이를 보던 MC 김숙은 “유민상과 김민경이 개그계에서 밀고 있는 커플이 아니냐”며 “한 번 정도는 민경이한테 마음을 품은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민경이가 여자로 보인 적은 있다”며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더라. 그래서 ‘아, 여자구나’ 싶었다”고 선을 그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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