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287회는 전국 시청률 5.8%, 최고 시청률 9.4%, 2049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김병현 보스가 폐업 절차를 알아보기 위해 강남구 보건소를 찾았다. 3년 전 주변 동료의 응원 속 야심차게 오픈한 햄버거 가게였지만 김병현은 “너무 많이 오른 물가와 감당하기 힘든 월세 등 사정 악화로 고심 끝에 폐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병현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코로나 대비 매출도 70% 하락했다. 3년 동안 총 손해만 2억 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병현은 홀-주방 식기구를 폐기 처분하던 중 유희관, 이대영 등 주변인의 도움을 받은 가운데 예상하지 못한 중고 매입가에 깜짝 놀랐다. 창업 당시 2~3,000만 원의 거금을 들였지만, 중고 업체에서 제시한 금액은 고작 110만 원인 것. 이에 김병현은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와 함께 도전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병현은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해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김병헌은 메이저리거 당시 연봉 237억원을 벌었다고 밝혔지만 이후 한 방송에서 "빚이 300억"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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