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30년 차 스타 셰프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어 최현석은 한 음식점에서 청국장을 맛봤다. 청국장을 한 입 떠먹은 그는 "꽃게 맛 같은 게 난다. 육수 베이스가 꽃게인가"라고 날카롭게 추측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장은 "꽃게는 안 들어갔다"고 부정했다. 사장은 "육수는 멸치를 우려서 만든다. 꽃게는 안 들어간다"고 재차 말해 최현석에게 굴욕을 안겼다.

허영만은 "다른 집보다는 청국장 맛이 조금 덜 난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최현석은 동의하며 "감칠맛이 있고 단맛도 있다. 구수하지 않나"라고 칭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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