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약 10년 만에 증명사진을 찍은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분실한 신분증 재발급과 여권 갱신을 위해 약 10년 만에 증명사진을 찍었다. 그는 "증명사진을 찍어서 괜찮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걱정하면서 이번에 찍은 증명사진을 80세까지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나래는 완벽한 증명사진을 위해 부기제거부터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증명사진을 위해 셀프 메이크업을 하는 '불혹의 겟 잇 뷰티' 장면(23:55)으로 최고 6.8%까지 치솟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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