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차우민은 SBS '보물섬'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극 중 그는 지영수 아나운서의 아들로 공부에 관심 없는 개성 강한 고등학생 역할을 맡는다. 동주(박형식 분)에게 호기심을 갖고 그를 잘 따르는 일명 '동주바라기' 캐릭터를 연기한다.
'보물섬'은 허준호와 박형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영원히 날려버린 비선 실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월 14일부터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차우민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스터디그룹' '멜로무비' '스프릿 핑거스'와 영화 '고백의 역사'를 확정 지었다. 공개일 미정인 '스피릿 핑거스'를 제외한 세 작품은 2025년 만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미 차기작이 4편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보물섬'이 더해지며 신예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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