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6는 20일과 오는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연다. 이는 국내 밴드 사상 첫 고척돔 입성 공연이자 2023년 12월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스페셜 콘서트다.
올해 DAY6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숱한 기록을 달성했다. 여백기를 마친 올해 3월 앨범 'Fourever'(포에버)로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영원을 노래했고, 9월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로는 위로가 담긴 세상을 살아나아가는 힘을 선물했다. 앨범 '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첫 1위를 달성하며 정상에 붙박이 했고 멜론 일간, 주간 차트까지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게다가 'Fourever' 수록곡 'HAPPY'(해피)는 대중의 픽으로 꼽히며 역주행에 성공해 '녹아내려요'에 이어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 '데이식스 다음 데이식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DAY6는 올해 국내에서만 총 세 개의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으로도 기세를 자랑했다. 지난 4월 360도 개방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로 관객과 하나가 된 공연을 성료했고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대망의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의 포문을 열었다.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과 잊지 못할 연말을 장식한다. DAY6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의 3만 4000여 관객,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4만여 석 그리고 고척돔에서도 약 3만 8000여의 좌석을 매진시키는 막강한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DAY6가 약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세 번째 월드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9월 인천을 비롯해 10월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11월 싱가포르, 11월~12월 방콕, 2025년 1월 홍콩, 4월 로스앤젤레스, 뉴욕까지 세계 각지의 전 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여기에 회차 추가, 규모 확장을 거듭하고 있고 내년에는 각 지역 현지 시간 기준 1월 18일~19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등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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