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0회에서는 '13년 지기' 아나운서 장예원과 '고추장 추어탕' 먹방 회동을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장예원이 등장하자 "존댓말 쓰는 걸 보니 토할 것 같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장예원은 "아나운서 1원칙이 시청자가 왕이어서 무조건 존댓말을 쓴다. 어떻게 반팔 써요?"고 얘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1원칙 듣고 소름이 확 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4년 정도 됐다는 장예원은 "프리랜서로 전향할 때 전현무 씨가 시장 분석을 해줬다. 그 당시에는 결혼해서 방송국을 그만두는 선배들만 있었다. 저한테 전현무가 미혼일 때 나오면 그 시장은 다를 거다고 말해줬다'며 "전현무 씨는 생각보다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 오빠의 장점을 말하라고 하면 하루 온종일도 말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은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경쟁률은 1900 대 1이었다. 2020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이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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