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K-POP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진행됐다.
이날 에스파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직접 선택한 '팬스 초이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오프닝 멘트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던 카리나는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저희가 이렇게 갑자기 첫 번째로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마이(팬덤명)들 항상 저희 사랑해 주시고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보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Armageddon'(아마겟돈)과 선공개 곡 'Supernova'(슈퍼노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 10월 고속으로 컴백해 'Whiplash'(위플래시)를 발매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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