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율희는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 일이 있고 나서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저와 같은 아픔, 상처를 가진 분들이 많더라. 엄마로서 찾아가야 하는 길을 확실히 느꼈다. 외면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외면한 거였다. 어차피 부딪혀야 하는 일이었는데 부끄러웠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반면, 대부분의 이들은 모든 비판은 최민환을 향해야 한다며 성매매 의혹이 불거질 만한 행위를 저지르지 말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민환이 가정에 충실했다면 율희가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폭로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엄마라고 무조건 아이를 위해 살기보다 본인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도 행복하게 잘 큰다"라며 "부모가 아이를 생각하는 만큼 아이들도 언젠가 엄마를 생각하는 나이가 된다"며 율희를 응원했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자 최민환은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했다. 그는 출연하던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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