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7회에서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또 한 번 출연한 가운데, ‘꽃대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 김범수가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또 다른 ‘삼남매 엄마’인 별은 “셋 중 (나를 닮아)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은 막내 송이는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쳐다보면 ‘저 하송이에요~’라고 먼저 말하면서 관심을 즐긴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아들 동현이와 일찌감치 ‘2대 방송인’ 가업을 이룬 김구라는 “동현이가 어려서부터 공부를 놓는 바람에, 사교육적인 낭비가 없었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좋다”라고 반색해 웃음을 안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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