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진주 콘서트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천안까지 수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 멤버들이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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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선보이는 오프닝 '꽃처녀', '원픽이야'로 시작된 공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의 향연이었고,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매력적인 무대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유발했다.
또한 TOP7 멤버들과 함께 진주 콘서트 무대에 선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는 '나가거든'을 열창하며 등장했고,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이후에는 멤버들과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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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 간의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전체 출연진들은 관객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과 앵콜 무대를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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