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우빈,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김우빈은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시절을 회상하며 신동엽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동엽과 김성균은 쟁쟁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 '우리들의 블루스' 속 김우빈의 존재감을 칭찬했다. 특히 김성균은 "기죽을 법도 한데, 전혀 없더라. 멘탈을 잘 잡고 있더라"고 감탄했다.



신동엽은 김우빈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이수혁, 홍종현, 천우희, 이유비 등을 언급하며 "그때 다 신인이었는데 나온 사람들 다 잘됐다"고 놀라워했다.
김우빈은 "동엽 형이 보여준 현장에서의 태도, 사람들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많이 받고, 많이 배웠다. 내가 선배가 되어보니 밥 한 끼 사주고 하는 게 쉽지 않더라. 나도 할 거 많고 피곤한데, 그렇게 마음 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술은 무알코올 맥주 즐겨 먹는다는 김우빈은 "치료하면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다가 5년쯤 지나 복귀작 '외계+인 1부' 할 때 친한 조인성 형 등이랑 맥주 한잔을 했다. 병원에서도 괜찮다고 해서, 가끔 여행 갈 때 마신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우빈이가 예전에도 술을 잘 마시지는 못했다. 먼저 취하면 '형 나 취했엉~'이라고 애교를 부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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