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박카스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흰이 참석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두 번째 곡으로는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선보였다. 그는 두 눈을 감은 채 몰입해 애절한 목소리로 곡을 소화했다. 폭발적인 고음에 객석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그는 "정말 멋진 작품이 모였다고 들었다. 큰 감동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눈을 감고 열창했다"고 말했다. 흰은 "그럼에도 여러분의 작품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제약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29초영화제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 ]을 힘껏, 마음껏'이었다. 박카스의 새로운 광고카피를 응용한 주제로, 참가자들은 박카스와 함께 해보고 싶은 일에 뛰어드는 모습을 29초 영화로 풀어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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