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의 주인공 필선이로 등장한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혜리는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밀레니엄 걸즈'의 리더격인 인물이며 힙합을 사랑하지만, 댄스 연습실을 얻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치어리딩하게 된다.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혜리와 닮았다.
이번 작품에서 임지연은 처음으로 자신을 내려놓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용기가 필요했던 작품이었다"라며 "원래 모든 호흡을 계산한다. 그렇게 해야 현장에서 나올까 말까이다. '더 글로리' 연진이도 모든 게 다 계산이다. 난다 긴다는 선배들 사이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과 불안에서 시작했다. 근데 어느 순간 내려놓게 됐다. 내려놓는 것도 매우 큰 노력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최고의 선물이자 넘어야 할 산이라고 여겨지는 '인생캐'. 이혜리와 임지연은 대중들이 덕선이와 연진이로 기억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기며 '인생 캐릭터'에 얽매이지 않았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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