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이영자편 미방분 대공개 김숙 때문에 울 뻔한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숙은 이영자의 집 곳곳을 촬영했다. 이영자는 "그거 나영이도 '전참시'도 이미 찍어갔는데 찍어 봤자다. 더 찍어도 소용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조금 다르게 찍으려고 한다"고 답한 후 주머니에 이영자의 주방용품들을 몰래 챙겨 넣었다.

방으로 향한 김숙은 "바지 예쁘네"라며 옷을 하나 집어 들었다. 이영자는 "사람들이 내가 입으니까 싼 건 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잠옷을 꺼내 들었고, 이영자는 "그거 없으면 나 벌거벗고 자야 한다. 벌거벗은 이영자 된다"며 김숙을 만류했다.

요리 중인 이영자에게 다가온 김숙은 "개죽 만드는 거냐"고 말했고, 이영자는 "다른 날 찍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그래도 좋지"라고 말하며 자매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이영자는 "일단 내려놔라. 언니가 다 주겠다.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겠다. 일단 서둘러서 레시피를 얘기해 봐라. 이거 봐라. 양도 잘못됐다. 정신이 없다"며 "너 때문에 심란하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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