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 안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옥주현은 노란색 반소매 셔츠를 입은 채 오픈카를 몰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앙드레 넘버 '이대로 아침까지' 노래를 틀어 놓은 채 립싱크하고 있다. 옥주현은 핸드폰을 마이크처럼 손에 쥐고 음악을 즐겼다. 그는 "앙드레 주연은 나야 나", "립싱크에 소질이 없다"는 텍스트를 영상에 삽입했다.
DJ를 맡은 박하선은 "옥주현 배우가 교통 사정 때문에 늦어지고 있는데 곧 도착한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여기 교통이 워낙 복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옥주현은 '씨네타운'이 시작한 지 약 16분 지난 후 "정말 죄송하다"며 모습을 비쳤다. 그러면서 "내비게이션이 제 속도를 따라가지 못 쫓아가서 두 번을 다른 곳으로 갔다"며 "내비게이션이 엉뚱한 데로 인도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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