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죽음을 망각한 삶과 죽음을 시시각각 의식한 삶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진서연은 번아웃이 온 것 아니냐 걱정할 정도의 글을 한 차례 게재한 바 있어 이날 올린 글 역시 그가 현재 지친 것 아닌지에 대한 우려를 낳는다.
진서연은 지난 4월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며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알아. 말할 힘도 없어요. 내 친구 가족들아"라며 자신의 힘든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같은 글에 팬들은 그가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고, 이에 진서연은 같은날 "행복한 외침이니 걱정 마라. 연극 연습 막바지여서 그렇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버둥버둥"이라며 해명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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