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함께했다.
최준용은 이날 "사실 전 이혼 전도사였다"라며 "와이프 불평하는 애들을 만나면 무조건 이혼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이혼이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재혼한 이후부터는 무조건 결혼하라고 한다"며 "우리처럼만 살 수 있으면 결혼하라고 한다. 정말 아내를 잘 얻었다"고 한아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준용은 "그냥 이 사람은 내가 지켜줘야겠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만성질환 환자의 보호자도 '숨은 환자'라고 표현하며 늘 불안과 긴장 속에서 사는 최준용의 마음을 이해했다.
최준용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모처에서 1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한아름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준용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내의 긍정적이고 순수했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