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의 가수 데뷔곡 '한잔 더 하세'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스코 풍의 곡으로 흥겨운 댄스 사운드로 편곡해 누구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억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가사로 녹여낸 이번 곡은 양준혁의 꾸밈없고 진솔한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양준혁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의외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양준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한 만큼 양준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양준혁은 최근 대방어 사업으로 매출 30억원을 올리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값이 싼 봄에 방어를 구매하고 겨울까지 먹이를 먹인 뒤 값이 좋을 때 파는 방식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그는 직접 수산시장에 가서 대방어 경매에 참여한다고도 했다. 양준혁은 "작년에 대방어를 싣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경매를 냈다"며 "그때 대한민국 최고가를 받았다. 보통 ㎏당 2만5000원이면 잘 받은 건데, ㎏당 3만8000원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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