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신성훈 감독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짜장면 고맙습니다'와 '신의 선택' 조연출로 참여한 박재선 감독의 신고로 신성훈 감독의 사망 사고를 막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감독님의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후 진행될 거 같다"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OTT 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녹화를 앞두고 있다. 녹화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빠르게 논의한 후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린 박영혜 감독과 수입 배분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지난해 2월 극적으로 화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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