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전부터 쥬얼리에 관심이 안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 충격받은 미국 백화점 물가 수준 (상상 그 이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손태영이 미국에 위치한 백화점에 방문했다.

손태영은 신발에 이어 가방까지 구경을 마쳤다. 보석 코너를 지나치던 그는 "보석에 이제 좀 관심을 가질 나이"라고 가볍게 이야기했다. 지인은 "언닌 진짜 관심 없다"고 말했고, 이에 손태영은 "아우 우리 남편은 정말 복 받았다. 보석을 안 좋아하는 와이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한 손태영은 2009년 아들을 낳았고 2015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2020년 미국 뉴저지로 이사했다.

백화점에서 나와 커피 마시러 가던 손태영은 사람이 몰린 곳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젠데이아를 보기 위해 몰렸던 것. 차에 오르는 모습을 잠깐 본 손태영은 커피숍에 도착해 "젠데아이를 봤다. 모자를 쓰고 있어서 얼굴은 못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백화점에서 되게 힘들었는데, 이걸로 재미를 느꼈다"고 흡족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