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과거 3대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2년차 새내기 무속인이 된 김주연이 등장했다.
!['신생아 아들·딸 사망' 정호근→'반신마비' 김주연, 신병 고통에 무속인 된 ★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607954.1.jpg)
김주연은 앞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서도 고통스러운 신병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34살 때부터 신병을 앓았다. 지금 생각하면 다 신병이었다. 심리적인 현상인데 2년 동안 몸이 안 좋으면 하혈을 했다. 두 달 간 신병으로 잠도 못 자고 밥도 안 먹었다"고 몸무게가 12kg가 빠졌음을 밝혔다.
!['신생아 아들·딸 사망' 정호근→'반신마비' 김주연, 신병 고통에 무속인 된 ★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607961.1.jpg)
그러면서 다섯 자녀 중 첫째 딸과 막내 아들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사연도 밝혔다. 그는 "미숙아로 태어나 폐동맥 고혈압을 앓았던 딸은 생후 27개월 만에 하늘로 갔다. 막내는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미성숙아로 3일 만에 내 품에서 떠났다. 수술도 회복하지 않아 아기가 각혈하는 모습을 다 봤다"며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생아 아들·딸 사망' 정호근→'반신마비' 김주연, 신병 고통에 무속인 된 ★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607964.1.jpg)
배우 박미령 역시 가수 김종진과 결혼해 살다가 갑자기 찾아온 신병으로 인해 이혼 후 무속인이 됐다. 박미령은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대인기피증에 결벽증까지 생겼다. 환청까지 들리면서 몸이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했다"며 "한의사가 맥을 잡더니 맥이 안 집힌다고 '시체맥'이라고 할 정도였다.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몸무게가 40kg까지 줄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생아 아들·딸 사망' 정호근→'반신마비' 김주연, 신병 고통에 무속인 된 ★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607977.1.jpg)
이외에도 모델 출신 방은미 역시 신내림을 거부하다 전신마비 직전 상태까지 와 내림굿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아역 배우 출신의 다비 등도 무속인의 삶을 걷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