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셰프와 사냥꾼’에서는 스파이니 랍스터와 무늬오징어, 두 사냥감 사냥에 모두 성공하는 드라마틱한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0.5%를 기록했다.
이번 도전은 두 가지 사냥감을 모두 확보해야 성공으로 인정되는 고난도 미션으로, 랍스터 팀에는 에드워드 리, 김대호, 빠니보틀이, 무늬오징어 팀에는 추성훈과 임우일이 나섰다.
랍스터 팀은 ‘잠수 사냥’이 처음이었지만, 개인장비까지 챙겨온 빠니보틀의 열정을 보며 사냥 성공의 열의를 불태웠다. 만선을 꿈꾸며 바다에 입수한 이들이 본격적인 수색에 나선 가운데, 김대호가 가장 먼저 바위굴 속 움직임을 포착했다. 숨이 차오른 그는 포획을 시도하는 대신 물 밖으로 나와 사냥감의 위치를 알렸고, 뒤이어 접근한 빠니보틀이 랍스터의 더듬이를 붙잡았다. 그러나 더듬이가 끊어지며 첫 포획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는 듯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몸통을 움켜잡아 첫 랍스터 사냥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빠니보틀은 랍스터의 습성을 파악, 바위굴을 집중 공략한 끝에 두 번째 사냥에도 성공하며 랍스터 팀의 영웅이 되었다. 두 번째 랍스터는 첫 번째 랍스터보다 훨씬 커 현장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임우일은 입질을 느끼고 힘껏 끌어올린 줄에 돌이 걸려있는 허탈한 상황만 연출될 뿐, 최종적으로 무늬오징어를 잡지 못해 ‘꽝’을 치게 됐다. 이에 2마리를 잡은 추성훈이 임우일에게 “도대체 못 잡는다는 건 어떤 느낌이냐”며 “못 잡는 느낌을 알고 싶다”고 우쭐한 농담을 건넸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두 팀은 모두 각각의 미션 성공을 알리며 풍성한 저녁 식탁을 차렸다. 에드워드 리는 직접 반죽한 생면으로 랍스터 파스타와 세비체 스타일의 오징어회 파스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꽉 찬 랍스터 살에 만족했고, 김대호는 “랍스터와의 조화가 정말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징어회 파스타를 맛본 빠니보틀은 “너무 맛있다”고 연신 감탄하며 접시에 남은 소스까지 핥아 먹는 ‘진심 먹방’을 선보여 에드워드 리 셰프를 흐뭇하게 했다.
사냥꾼들에게는 이제 마지막 사냥만이 남았다. 과연 필리핀에서의 첫 실패를 안겼던 염소 사냥에 다시 도전하는 사냥꾼들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들의 마지막 여정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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