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7회에서는 정해진 운명을 바꾸고 2023년으로 타임슬립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톱스타와 영화사 직원으로 마주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 7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률 수식 상승을 시작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임솔은 전광판에 류선재의 광고가 뜨자 "선재야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네가 살아있어서 좋아. 넘치게 행복해"라고 읊조렸다. 그러나 기뻐하던 것도 잠시 "그런데 말이야.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지갑 안쪽에 끼워놓은 커플 사진을 꺼내 보는 류선재는 미소를 짓는 등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극 말미 임솔은 이클립스의 콘서트 일정이 미뤄지자 가슴이 철렁했다. 특히 콘서트 당일 함박눈이 쏟아지는 등 15년 전 류선재가 사망했던 당시의 상황이 반복되자 '설마'하는 마음으로 한강 다리 위로 향했다. 임솔은 "오지 마. 선재야"라고 그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보고 싶은 마음은 커져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지코 가문 겹경사 맞았다…지코 '베스트 프로듀서'→보넥도 '베스트 그룹' 영예 [MMA 2025]](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2287.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