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에는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채리나는 가수 임재범, 김범수, 싸이 등과 호흡을 맞췄던 박정현을 칭찬하며 "혹시 협업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냐"고 물었다. 박정현은 "진짜 욕심을 부려서"라고 운을 뗀 뒤 "BTS 지민 씨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에 옆에 있던 가수 이영현과 나르샤는 "목소리가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호응했다.
그러자 가수 초아는 "박정현 언니가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와 동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정현은 가수 생활과 컬럼비아 대학 생활을 병행했다면서 "사실 2년 정도만 다니면 되는 거였는데,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까지 9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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