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는 2일 개인 계정을 통해 "데뷔한지 27년, 그 중 정식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계산해보면 5년도 채 안되고, 5년 중 그 절반의 시간은 미국에 있었으니까, 굳이 따지자면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 남짓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금방 끝날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라며 "대법원 승소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또 "정말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 후회도 없고 원망도 없다"라며 "그저 이런 기일이 있을때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기억할때 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고마워 애들아 그 마음 잊지 않을게. 자주 표현하지 않아도"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22년을 버텼다. 할 만큼 했다. 괜찮다. 그래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하 SNS 글 전문.
데뷔한지 27년,
그중 정식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계산해보면 5년도 채 안되고,
5년중 그 절반의 시간은 미국에 있었으니까, 굳이 따지자면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 남짓했다.
금방 끝날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
정말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 후회도 없고 원망도 없다.
그저 이런 기일이 있을때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기억할때 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고마워 애들아~ 그 마음 잊지 않을게. 자주 표현하지 않아도'
그렇게 22년을 버텼다. 할 만큼 했다. 괜찮다. 그래 괜찮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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