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는 첫 회 4.1%로 나쁘지 않은 시작을 보였다. 4회까지 6.7%로 상승세를 보이다 5회에서는 3.7%로 거의 반타작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 반환점을 지나자 다시 8.2%로 치솟았다. 하지만 11회 거짓말처럼 5.7%로 폭락했다. 종영까지 5%대, 6%대를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마지막 회를 맞이했다. 일관된 시청률이 나오지 않았다는 뜻은 결국 탄탄한 마니아층이 적었다는 걸 의미한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내세웠지만 호평도 혹평도 받지 못하고 처참하게 막을 내린 '닥터슬럼프'. 차가운 무관심 속에서 쓸쓸히 종영한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필모그래피에도 큰 오점을 남겼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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