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는 지난 16일 다섯 번째 월드 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트와이스 5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의 일환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2022년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Ⅲ)의 대미를 장식하는 2회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북미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웠다.
2023년 6월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이들은 올해 3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까지 북미에 포진한 대형 공연장을 찾으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최신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의 타이틀곡 'ONE SPARK'(원 스파크) 무대를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여 열띤 호응을 모았다. 오리지널 영어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 무대는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고 글로벌 사랑을 듬뿍 받은 대표곡으로 관중의 흥을 돋웠다. 더불어 룰렛 판을 돌려 랜덤으로 노래를 부르는 앙코르 구간은 2024년 첫 컴백작 'With YOU-th' 수록곡이 새롭게 자리해 보고 듣는 재미를 높였다.

2023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오사카와 도쿄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6월과 7월에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해 표를 매진시킨 것.
지난 2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솔에서 대규모 관객과 만났고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이번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마친 이들은 오는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13~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7~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나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