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은 아이들에게 "그런 사람들 있지 않나. 엄마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영란 안 웃겨. 못생겼어' 이런 친구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딸, 아들과 상황극을 시작했다. 장영란은 "나 어제 너네 엄마 나오는 '티처스' 봤는데, 너네 엄마 공부도 못 했다고 그러고 쌍꺼풀도 3~4번 했다고 그러더라. 너네 엄마 성괴, 성괴, 성괴다. 너네 엄마 못생겼다"라고 얄밉게 말했다. 이에 딸 지우는 "욕하면 기분 좋은가봐?"라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다. 이에 장영란은 "기분 뭐… 너한테 얘기하고 싶어서 얘기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딸은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응수했다. 장영란은 딸의 의연한 모습에 "오오, 지우야. 통과"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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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준우 약간 밀린다"며 딸보다 약한 반응을 보인 아들과 다시 한번 상황극을 시도했다. 장영란은 아들에게 "너네 엄마 방송하지 말라고 전해라"고 했다. 이에 아들은 "너네 엄마들도 다 고생하는데 우리 엄마도 고생한다.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 욕하냐"고 했다. 장영란은 "못생겼다고 사실을 얘기하는 거다"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아들은 "사실 아니다"고 단호히 말했다. 장영란이 "너 성괴 아들이다"고 하자 아들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영란이 얄밉게 "그럼 속으로 나는 '장영란 못생겼다', '장영란 시끄럽다'고 할 거다"고 하자 아들은 장영란의 입을 막으며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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