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안효섭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 배우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김독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블랙핑크 지수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라인업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다.

김독자가 유일하게 읽은 연재 소설 속 세상은 괴물이 판친다. 그 괴물들과 싸워 이겨야 살아남는다.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 영화 역시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작품이란 이야기다.

드라마 판에서 안효섭은 흥행 보증 배우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3, '사내맞선'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능글맞은 부자 남주인공 역부터 의사까지 섬세히 표현해 호평받았다.
안효섭의 영화 데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기회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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