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환은 26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짧게 느껴질 만큼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무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던 시간이었는데, 이 에너지를 기다려준 여러분께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태환은 지난해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이날 오전 전역했다. 그는 늠름하게 경례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2013년 데뷔한 이태환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비롯해 'W',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서른, 아홉'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연기 활동 외에도 '도시경찰', '바다경찰' 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도 출연, 여러 방면으로 존재를 각인시켜왔다.
입대 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태환인 만큼 그가 전역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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