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526회에서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3회 팜유 세미나 둘째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교복을 입고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패러디 했다. 일명 무관환(허광환) 전현무, 모자란 죄(모쥔제) 이장우, 항상쉬(황위쉬안) 박나래인 '삼켰니'였다.
![[종합] 이장우 인성 논란 터졌다, 소스 절도에 스쿠터 사기까지…전현무·박나래 "손절" ('나혼자산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312/BF.35403159.1.jpg)
이장우는 이어 "이 집만의 특별한 매콤한 소스가 있다. 이게 진짜 짱"이라며 특제 소스를 소개했다. 전현무와 박나래 역시 족발과 소스를 같이 먹은 뒤 감탄을 쏟아냈고, 소스를 따로 판다는 사실을 알고 1병씩 구매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전현무, 박나래는 소스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고, 이장우는 "사실 3병 샀잖나. 이게 너무 욕심나서 말을 안 해볼까 했는데 말을 다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다 갖고 갔다"고 고백했다. 3병 모두본인이 챙겨 먹었다는 것에 전현무는 이장우의 멱살을 잡으며 "손절할 것"이라고 배신감을 드러냈고, 박나래는 "이래서 검은 털난 짐승은 거두는 거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종합] 이장우 인성 논란 터졌다, 소스 절도에 스쿠터 사기까지…전현무·박나래 "손절" ('나혼자산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312/BF.35403173.1.jpg)
이후 세 사람은 무지개 마을에서 사진을 남기며 여행을 만끽했고, 디저트(샤오츠)도 먹으러 갔다. 요즘 유행이라는 고구마 디저트 띠과치우를 먹은 팜유는 공갈빵 같은 식감에 바삭함, 소스가 곁들여진 맛에 감탄했다. 이장우는 한국에 돌아와 띠과치우의 99%를 재현했다고 밝혔다. 이에 무지개 멤버들은 이장우가 만들어 가져왔을 거라 기대했지만, 이장우는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 또 한번 실망감을 안겼다.
팜유즈는 대만에서 유행이라는 샴푸 마사지를 받고 대만 최대 규모 '펑지아 야시장'도 찾았다. 박나래는 "솔직히 세 번의 세미나 중 제일 재밌었다"며 10점 만점에 100점을 줬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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