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은 지난 8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8월 12일), 자카르타(8월 19일), 마카오(8월 26일), 방콕(9월 2일), 마닐라(10월 8일)를 거쳐 12월 20~21일 도쿄까지 아시아 총 7개 도시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타이베이와 도쿄에서는 전회 입장권이 매진됐고 황민현의 아시아 투어 소식을 접한 현지 언론들이 인터뷰, 기자회견을 요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투어를 통해 황민현은 황도(팬덤명)를 향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었다. 황민현은 콘서트에 온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과 이유를 밝히고,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이에 어울리는 곡들을 직접 부르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펼쳤다.
솔로 가수로서 첫 앨범 발매에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황민현은 차기작인 티빙 ‘스터디 그룹’ 촬영과 MBC 가요대제전 MC로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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