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진 인터뷰에서 마이큐는 최근 싱어송라이터로서 정규 앨범 ‘Tour’를 발매한 소감에 대해 “2년 전과 지금, 내 삶의 방식이 극단적일 정도로 바뀌었다. 항상 ‘언젠가 꿈을 이룬 그날이 올 거야’라는 어떤 확신 속에서 창작을 해왔는데 이젠 ‘그날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오지 않을 수 있어, 이 순간을 누리자’고 인정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번 앨범은 여정을 이야기하지만 그건 미지의 세계라기보단 현실에 한 발자국씩 내딛는 여정에 가깝다”고 답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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