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지난 방송에서 도도희와 구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도도희, 진가영의 싸늘한 대치가 아슬아슬하다. 앞서 진가영은 구원을 그만 이용하라고 도도희의 죄책감을 건드리며 마음을 흔들었다. 이와 달리 진가영을 응시하는 도도희의 꼿꼿한 눈빛은 변화를 짐작게 한다. 당황한 기색도 없이 맞서는 진가영의 표정도 흥미롭다. 진가영이 또다시 도도희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오는 22일, 23일 방송되는 9, 10회에서는 구원이 도도희를 대신해 주천숙을 죽인 범인 찾기에 나선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구원이 도도희를 지키기 위해 괴한의 정체를 파헤친다. 이와 함께 구원을 향한 아브락사스의 경고, 능력에 이상징후가 찾아온 구원의 변화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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