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요정재형'에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이상순이 출연, 이효리, 드류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상순 역시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 총 통틀어서 온 것보다 더 많을 거다"라고 언급했다.

이 얘기는 이효리가 올해 500억원 가까운 돈을 벌었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로 이효리가 10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한 뒤 유통,백화점,카드사 등 수 많은 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냈다고. 이효리는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한 이후 100개 정도가 들어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 중 이효리는 약 4개의 광고를 택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인만큼 그가 가져다주는 수익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임은 분명할 것. 다만 실제로 그가 벌어들인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으나 한 해 동안 번 수익이 한 회사의 20년치 매출을 넘는다는 것은 정재형의 허풍 또는 과한 계산으로 보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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