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극 '웰컴투 삼달리'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수도권 7.3%, 전국 6.5%를 기록하며 껑충 뛰어올랐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를 그린다.
전작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미스캐스팅 논란이 있었던 신혜선. 이번엔 논란을 완벽히 지워내고 자기 옷을 입었다. 전작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11세가 어린 역할을 연기해야 했기에 다소 이질감이 든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실제와 캐릭터 간극이 컸고 여기서 오는 어색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민망함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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