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쿱스, 유기동물 보호소에 5000만원 기부…대상 가수의 품격[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2/01.35297297.1.jpg)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에스쿱스가 지난 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스쿱스의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이날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에스쿱스는 반려견 꾸마를 키우는 소문난 애견인으로 KBS2 '개는 훌륭하다'와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개스트쇼' 등에 출연하며 반려견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에스쿱스는 지난 9월 번식장 구조견들을 위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WEACT)에 3000만 원을 기부했고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에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유기견과 유기묘의 사설 보호소로 개인과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시작해 현재 약 2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의 산업과 문화 그리고 복지가 어우러진 사회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 및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에스쿱스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10월 23일 11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K-POP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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