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 5년만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채널을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부부로서의 연은 끝났지만 세 아이들을 위해 부모로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이었다. 아이들은 아빠인 최민환이 양육하고 있다.
지난달 알려진 것만 스타 6쌍이 파경 소식을 전했다.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과 오지은, 개그맨 김병만, 가수 라이머와 안현모, 배우 정주연,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 가수 서사랑이 그 예다. 11월만 되면 이상하리만큼 연예계에 아픔과 상처가 몰렸다. '11월 괴담'이라고 불릴 정도다.

'11월 괴담'이 '12월 괴담'으로까지 몸집을 키우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시선이 모아진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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