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운잡방' 기자 간담회
12월 2일 개봉
12월 2일 개봉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김강민은 절대 미각을 지닌 조선 재야의 요리 고수 계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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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김유 역의 윤산하와 같이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김강민은 "처음 둘이 만나서 리딩을 하는 날도 있었다. 내가 생각한 김유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촬영에 임하면서도 귀여운 면도 많지만, 진중한 모습에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누구보다 일찍 와서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실한 친구라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에도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는 김강민은 "격식을 차려서 하지는 않는다. 집에서는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는 레시피를 보지 않고 할 수 있는 정도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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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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