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싱글 男女 이동욱·임수정, 현실 착붙 스며드는 플러팅 어떨까 ('싱글 인 서울')](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66710.1.jpg)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 등이 자리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현진의 든든한 지원군인 출판사 대표 진표(장현성)와 절친한 친구인 책방 주인 경아(김지영), 오지라퍼 출판사 편집 팀장 윤정(이미도), 눈치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이상이), MZ세대 출판사 디자이너 예리(지이수)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앙상블을 낸다.
이동욱과 임수정은 앞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전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배우는 당시 호흡이 좋았지만, 다소 짧았던 바람에 아쉬움이 남았었다고. 이후 "함께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머지 않아 기회가 찾아와 작품에 임하게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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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싱글 男女 이동욱·임수정, 현실 착붙 스며드는 플러팅 어떨까 ('싱글 인 서울')](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66656.1.jpg)
"혼자 산지는 꽤 됐다"는 이동욱은 영화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영호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집에서 쉬고 맛있는 걸 먹고, 눕고 싶을 때 눕고, 티비 보고 싶을 때 티비를 보는 싱글의 삶을 살지만, '지금 혼자 살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고 말하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서 이동욱이 맡은 영호는 싱글의 삶을 즐기며 찬양하는 캐릭터다.
임수정은 현진 캐릭터에 대해 "손이 많이 가는 캐릭터더라"며 "그래도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은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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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싱글 男女 이동욱·임수정, 현실 착붙 스며드는 플러팅 어떨까 ('싱글 인 서울')](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66635.1.jpg)
그러면서 "어떤 공간에 갔을 때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종로에 갔을 때 어떤 영화가 떠오르기도 하고, 홍콩에 갔을 때 또 영화가 떠오른다"며 "개인적으로 한 영화가 제 기억인 양 소유되는 게 좋았다. 이 영화가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오는 29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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