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대학교 출신인 김대호는 “학교 진짜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라며 “기억도 안 나는데 내가 졸업을 2014~5년도에 했나? 여기 온 지는 아무튼 10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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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풍물 동아리 회원들과 연습하며 땀을 흘렸다. 김대호는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이런 게 좋다. 외면하다시피 다녔던 학교였는데 젊은 대학생들의 열성과 적극성을 느껴보니 다시 오지 않을 젊음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았으면 신나는 인생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소감을 털어놨다.
로꼬는 “오랜만에 후배들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패기를 직접 보니 ‘나도 저랬는데’ 하는 마음이 들더라. 뭔가 다시 끌어 올려서 살아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었다”면서 “나는 혼자가 일단 편하긴 한데 활발한 광경을 보는 게 좋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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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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