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보그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태양 그리고 전소미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태양은 운동 루틴에 대한 질문에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운동을 한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한다”면서 "예전에는 좋은 외형적인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운동했을 때 좋은 상태에 집중한다, 그런 상태를 유지하려고 운동하며 운동 안할 때는 생각 정리도 오래 걸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방법은 마음이 맞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 공유하고 위로받는 게 정신적 웰빙이다”라고 덧붙였다.
태양에게 행복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 그는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이 끝난 후 앨범도 나왔고 요즘 공연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 것들이 말하자면 가장 큰 행복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자존감을 높이는 나만의 방법’에 대해서 태양은 “자존감은 분명히 남들과의 비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내면에 있는 자신을 더 많이 알아가고 그런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채워가는 쪽으로 가다 보면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태양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는 방법으로 멘탈 관리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게 되면 생각보다 빨리 부정적인 생각을 없앨 수 있게 된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의 과정을 즐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결과가 너무 중요하지만 결과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길게 일을 하려면 결과적 부분보다는 일하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이 더 커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정 자체에 만족감이 크다면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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