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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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하고 싶냐고 묻자 풍자는 “저희 집에 한 번 초대하고 싶다. 집에 초대를 해서 진짜 속세가 무엇인지, 마구니가 무엇인지 매운 맛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지순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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