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슈가맨’ 조에서 낯익을 얼굴들이 등장했다. 48호 가수는 ‘나는 빅뱅을 이긴 가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가수가 빅뱅의 ‘마지막 인사’다. 당시 제가 불렀던 프로젝트 그룹은 비주류 사이에서 정말 유명했던 팀이다. 제가 부른 노래가 1등 하면서 정말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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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8호는 2 어게인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의 이름은 이지형이었다. 이승기는 “전 심사위원장이 생각나는 ‘뜨거운 안녕’이었다”라며 ‘뜨거운 안녕’을 만든 유희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유희열은 지난해 표절 논란 의혹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심사위원 김이나는 "이 곡은 거대한 숙제 같은 곡인 것으로 알고 있다. 무대에서 청춘의 한 자락을 보내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오랜만에 라이브로 부르시다 보니 실수도 있으셨을 거다. 정말 고생하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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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은 활동 당시 7명이 불렀던 ‘Sexy love’(섹시 러브)를 혼자 열창했지만,음이탈 실수를 해 3어게인으로 최종 탈락했다.
'나는 15년 만에 돌아온 가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70호 가수가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규현은 "미쳤나봐"라며 놀랐다. 이승기는 그를 '한국에서 활동한 첫 번째 중국 여자 가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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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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