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를 단숨에 MBC 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2는 방영 2회 만에 일요일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도 휩쓸었다. 2023년 상반기 많은 여행 예능 중 단연 눈에 띄었고, 전체 예능 프로그램의 화제성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안84 역시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시즌3도 올해 안에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기안84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했다. '태계일주3'는 바다가 터전인 사람들, 바다 위 유목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말하며 들뜬 모습은 기대감을 더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친해져서 나오는 케미가 미쳤다", "여행 예능 식상했는데, 예측이 안 되니 계속 보고 싶다", "연말대상은 태계일주가 받아야 된다, 정말 날 것의 예능이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마라톤 대회 중 극심한 복통에 시달린 기안84. 결국 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했다. 다만 그의 완주 소식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바. 4시간 47분 8초 43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고통을 이겨내고 결국 완주한 기안84에게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MBC 간판 예능 '나혼산'과 '태계일주' 두 프로그램에서 모두 남다른 예능감과 진성을 보여주는 기안84. 이에 올해 연예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태계일주3'로 연예대상 굳히기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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