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앵초(조보아 역)의 비극적 죽음에 둘러싼 진실이 드러났다. 거열형에 처할 위기에 놓인 앵초를 지키기 위한 무진(로운 역)의 비극적 선택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불가항력적 운명으로 현생에서 재회한 앵초와 무진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안겼다. 과연 '전생' 앵초와 무진의 절절한 결말이 '현생' 이홍조와 장신유에게도 이어지게 될지, 이번 생에서는 운명의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되는 15회에서 이홍조, 장신유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장신유를 조여오는 윤학영(송영규 역), 이현서(김권 역)의 계략과 행방이 묘연해진 나중범(안상우 분)까지, 두 사람에게 또다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고.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이홍조, 장신유가 돌고 돌아 다시 시작된 사랑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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