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 중에 고기를 가장 사랑하는 현주엽은 부산에서의 첫 번째 맛으로 듀록 목살, 이베리코 덜미살을 선보인 뒤 투플러스 한우 생갈비 집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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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먹으면 화낼 것이라던 미니 마우스 자매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한우 생갈비 10인분, 한우 양념갈비 10인분, 한우 뭉티기, 한우 육회 등을 배불리 먹고 식사를 마무리한다.
식사의 마무리쯤에 추가한 양념갈비가 등장하고 김숙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이건 진정한 성공의 맛"이라고 평가한다. 현주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성공했을 때 먹는 그 맛"이라며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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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내가 김숙 선배보다 딱 10년 후배다. 나는 김준호 선배한테 많이 얻어먹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김숙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박나래의 이야기에 동의한다.
가만히 고기를 굽고 있던 현주엽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좀 다른데?"라며 개그맨들의 아버지 일명 '개버지' 김준호의 두 얼굴을 실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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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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